(동국제강IR) “봉형강 영업 경쟁력 강화 성공해“

2017-02-02     안종호

  동국제강은 지난해 봉형강 부문에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구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봉강(철근) 사업 부문에서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신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가공철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2016년 가공 철근 판매의 비중이 33%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대비 6% 증가한 것이다. 가공 철근 시장에서 DKOIL(코일철근) 판매는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고강도 내진 철근인 SD600, 대구경(D35~D51) 나사철근을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초고장력 철근(항복강도 700MPa급)은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등 신기술·신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했다.

  형강(H형강+일반형강) 사업 부문은 BH빔 등을 활용해 대형 규격의 영업 경쟁력도 강화했다. 또한 턴키 수주 방식으로 실수요와 연계된 기술영업을 확대했다.

  초대형 BH빔, 내화형강, 고강도 H형강 등 다양한 고성능 신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는 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