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發 공급과잉 우려에 ↓
2017-02-03 송규철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이행으로 생성된 국제유가의 상승 기류가 미국발 공급과잉 우려에 막히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7년 3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34달러 내린 53.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7년 4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24달러 내린 배럴당 56.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1.72달러 오른 배럴당 54.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65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30만배럴 증가’를 크게 넘어선 수치이다.
휘발유 재고와 증류유 재고도 각각 390만배럴, 16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