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7-02-07     김간언

*메탈 시장 동향
  다시 살아난 공급우려. 여전히 중국발 우려(단기금리 인상)가 남아있지만, 또 다른 우려가 상승을 지지. 똑같은 우려지만, 공급쪽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듯. 전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1.39% 상승한 $5845.5에 마감.
  칠레와 인도네시아. ‘BHP 빌리턴’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 소재 에스콘디
다광산의 파업은 회사측이 지난 3일 정부에 중재를 요청함에 따라 잠시 유보된 상황이지만, 우려가 사라진건 아니다. 거기에 전일에는 인도네시아발 우려가 부각되며 공급차질 우려를 심화시켰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구리 채광기업으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상장기업인 ‘프리포트-맥모란’이 2월 중순까지 인도네시아정부로부터 신규 수출 허가를 받지 못할 경우 현지 종업원, 투자, 그리고 생산을 줄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투기적 세력들도 매수 포지션을 늘리는 것 같다. CFTC 보고서에 따르면, 1월 31일 주간에 뉴욕 상품거래소(COMEX)의 구리 계약물에 대한 순 롱 포지션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니 받거니, 계속되는 핑퐁시장. 공급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지만,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여전히 다른 한쪽에서 수요 우려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트럼프발 불확실성도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힘든 시장이다. 다만,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출하예정물량도 증가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수요둔화 우려는 제한적일 것 같다.

*금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 지지. 물론, 그 뒤에는 달러가 있음. 미국과 유럽의 정치 상황을 둘러싼 우려와 최근의 달러 약세 흐름이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대하면서 1% 넘게 상승, 거의 3개월 최고 수준에 도달.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1.1% 오른 온스당 1233.01달러에 거래. 장중 고점은 1233.80달러로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최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9% 전진, 온스당 1232.10달러에 마감. 중국의 12월 순 금 수입은 51.51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0% 감소. 인도의 2016년 금 수요도 전년비 21.2% 감소, 675.5톤으로 후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 주간뉴욕상품거래소 금에 대한 투기적세력의 순 롱 포지션을 8주 최고 수준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