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수도 기반시설 657억 투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최근 유입인구, 관광객 증가 및 각종 개발로 물 수요가 급증해 상수도의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해 상수도 시설사업 분야에 657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물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상수도 시설사업 분야 예산은 작년 499억원 보다 32%가 증가한 657억원으로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과 공급시설 확충 및 관로정비 사업 등 상수도 현안사업에 대해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특히 삼양3수원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에 55억 원 등을 투입해 농어촌 및 급수 취약지구에 대한 안정적인 급수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항상 물 부족 문제를 안고 있는 도서지역의 식수원개발 확충을 위해 가파도와 마라도 지역에 27억 원을 투입 해수담수화시설 용량을 하루 225톤에서 400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 5월부터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토평동 2개 지구에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하루 2560톤 가량의 수돗물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상수도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수도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상하수도본부는 건강하고 안전한 최상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항목을 현재 120개 항목에서 130개 항목으로 확대 시행한다"며 "장래의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상수도 공급 기반시설을 확충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