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32% 감소
매출액 소폭 증가에도 영업이익, 순이익 큰 폭으로 줄어
2017-02-08 박준모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지난해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제일테크노스는 매출액 1,447억3,800만원으로 2015년 1,436억1,400만원보다 0.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5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 줄었으며 순이익 역시 20억6,200만원으로 전년대비 55.6% 감소했다.
지난해 데크플레이트 부문에서 연간생산량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제품인 CAP 데크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체적인 매출액이 증가했다. 그러나 데크플레이트의 소재로 사용되는 선재와 아연도금강판의 가격 상승으로 이익률이 감소했다.
또 조선업의 침체로 임가공 부문에서 매출과 이익률이 감소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일테크노스 2016년 경영실적 | (단위:백만원,%) | ||
구분 | 2015 | 2016 | 증감율 |
매출액 | 143,614 | 144,738 | 0.7 |
영업이익 | 6,666 | 4,530 | -32.0 |
당기순이익 | 4,652 | 2,062 | -55.6 |
<자료: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