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메탈 시장 동향
좋은 재료, 계속 좋을지는 의문. 다시 상승했다. 상승폭 큰 편이다. 이번에도 공급차질 우려가 부각되었다. 이미 알려진 재료이지만, 뉴스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며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 전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1.04% 상승한 $5867.5에 마감.
파업과 폐쇄 소식. 사실 새로운 건 아니다.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 파업 소식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최종 파업까지 거치게 되는 일련의 조치들로 인해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물론, 시장은 최종 파업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뉴스가 나올 때마다 해석을 달리하며 가격을 움직이고 있다.
결국 이는 가격을 움직이기 위한 재료일 뿐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게 아니라고 본다. 일단, 에스콘디다 광산의 생산은 중단되었고, 9일(현지시각) 파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인 BHP 빌리턴도 장비 유지와 환경 규정 준수 등 "중요 임무" 수행을 위해 정부가 광산에 머물도록 허락한 근로자 80명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광산의 2015년 구리 생산량은 115만톤으로 세계 전체 생산의 약 6%를 차지.
한편, 프리포트 맥모란도 노사 분규로 인해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구리 광산의 활동을 축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달 중순까지 인디 정부가 신규 수출 허가를 해주지 않을 경우 생산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금, 상승. 3개월 고점.
유럽의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위험과 트럼프를 둘러싼 우려로 안전 자산 수요 증가. 투자자들은 프랑스 대통령 선거 레이스에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후보가 강력한 주자로 떠오른 데 불안감을 나타냄. 르펜은 프랑스의 유로존 탈퇴를 약속했으며 유럽연합(EU) 탈퇴를 위한 국민투표 실시를 공약으로 내걸음.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5% 오른 온스당 1239.27달러에 거래. 장중 고점은 1244.67달러로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최고. 금 선물은 0.3% 전진, 온스당 1239.50달러에 마감.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에스콘디다 광산의 파업이 20일간 지속되고, 그라스버그 광산에 대한 수출 허가 발급이 한달 지연될 경우 거의 10만톤의 공급차질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로이터폴에 참여한 분석가들이 전망한 올해 8만톤 공급과잉을 넘어서는 규모다. 하지만, 중요한건 최근 파업 기간이 평균 4일이었다는 점이다. 지난 월간시황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난 2006년 25일과 2011년 15일이 최장 기간이었다. 하지만, 그 때와 지금의 대외적인 시장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때문에 우려하는 20일 파업이 실제로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