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7-02-10     김간언

*주석 $19,000선 회복
*장 후반 매도세 유입되며 품목별 상이한 마무리

  비철금속은 금일 얇은 거래량 속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다 미국장 이후 매도세가 유입되며 니켈과 납은 2% 이상 하락 마감하였고 구리도 1% 하락하였다. 주석은 1%이상 상승하였고 알루미늄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었다. 이렇다 할 시장의 이슈가 없는 가운데, 가격에 영향을 줄만한 지표 발표도 없어 큰 의미를 가지는 움직임은 찾을 수 없었다.

  주석은 전일 $19,000에서 마감한대 이어, 금일 $19,000선 위에서 마감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로이터는 ITRI의 발표를 인용, 최근 주석 가격 하락의 배경이 되고 있는 중국 수출세 폐지와 관련, 중국 비철금속협회로부터 세금 정책과 관련하여 어떤 변화도 없음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수출세 10%는 2008년 처음 부과되었고 매년 조금씩 개정되어왔다. 하지만 2017년 세금 개정안에 그 내용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해당 수출세가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돌았고, 이에 투기세력이 매도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루미늄은 금일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며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내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수요 증가에 의해 지지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환경 문제로 인한 생산 감소 우려가 알루미늄 가격을 다시금 상승 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지난 1월 24일 $1,880선에 도달한 이 후, 조정 이후의 반등을 주는 모습으로 단기적으로 그 추세가 살아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중국은 과거 몇 차례의 정부 주도하 생산량 조절 시도가 성공적이지 못했음을 고려할 때, 상단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