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2016년 실적 대폭 개선으로 ‘턴어라운드‘
2016년 실적 매출액 1조3,683억원, 영업이익 428억원, 당기순이익 376억원
재무구조 큰 폭 개선(부채비율 307%, 전년 말 대비 44%p 하락)
2017-02-13 안종호
금호산업(사장 서재환)이 2016년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으로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금호건설은 최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매출액은 1조3,683억원, 영업이익 428억원, 당기순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해외사업을 축소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20억원, 당기순이익은 437억원 전년 대비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신규 건축현장 착공 증가, 주택부문의 수익성 호조 지속 등으로 개선됐고,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세에 더해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도 큰 폭으로 개선돼 지난해 말 대비 부채비율이 307%까지 하락했고, 차입금은 20% 줄어 2,689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로써 금호산업은 2015년도말 워크아웃 졸업 이후, 양질의 신규수주 및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턴어라운드의 기조를 확연하게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이 계속될 것” 이며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등 주주가치를 지속해서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