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이메탈, 포스코에 알루미늄 탈산제 공급

2017년 상반기 263억원 공급 계약
보통주 1주당 90원 현금 배당 결정

2017-02-14     박진철

  알루미늄 탈산제 업체인 피제이메탈(대표이사 최병혁)은 포스코와 20174년 상반기 263억5,920만원 규모의 알루미늄 탈산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5.9%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피제이메탈은 2017년 상반기 동안 포스코에 1만2,400톤(±20%)의 알루미늄 탈산제를 공급하게 됐다. 알루미늄 탈산제는 선철을 강철로 바꾸는 제강 과정에서 용강 중의 과잉 산소를 없애고 결정을 미세화시켜 가공성이 우수하고 질긴 강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첨가물이다.
 
  한편, 피제이메탈은 같으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9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2억3,230만3,210원으로 시가 배당률은 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