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기업 서원, 지난해 흑자전환…순익 56억원

매출 2천5백억원 전년比 3%↓·영업익 1백30억원

2017-02-24     정수남

경기도 안산에서 1988년 출범한 동주물 전문업체인 서원(대표이사 조시영)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서원의 매출액은 2,484억원으로 전년보다 3% 감소했으나, 원가 절감 등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조시영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서원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첨단기술과 최신설비, 고도로 숙련된 기술인력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창출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국제 표준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