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에티오피아와 정책연구 협력

KIEP-아프리카 연구소 간 최초 공식 연구협력

2017-02-27     박진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은 2월 27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에티오피아 국책연구기관인 정책연구센터(PSRC)와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현정택 KIEP 원장과 에티오피아 PSRC(The Policy Study and Research Center of the Federal Democratic Republic of Ethiopia)의 베레켓 시몬(Bereket Simon) 총리정책자문관(장관급), 키다네마리암 베르헤(Kidanemariam Berhe) PSRC 수석연구위원, 누레딘 무스테파(Nuredin Mustefa)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공사참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연구인력 교환과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MOU는 세계 80여 개 연구기관과 공식연구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KIEP가 아프리카 지역 연구기관과 맺은 최초의 MOU다. 이번 MOU를 통해 KIEP는 차세대 성장 동력 아프리카 지역과 연구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UN군 일원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는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의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에 모두 방문국으로 포함된 유일한 국가이며, 현재 아프리카연합(AU) 본부 소재지로 아프리카 외교의 핵심 국가다. 또한 아프리카 제2의 인구 대국(약 1억명, 1위: 나이지리아)이며 2004년 이후 평균 10%대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동아프리카의 핵심 경제 국가이다.

  에티오피아 연방정부 국책연구소인 PSRC는 2014년 국무총리 직속 정책연구소로 설립돼 제2차 성장 전환계획(GTP II: 2016~2020)의 전략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에티오피아 내각의 핵심 싱크탱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