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7-03-02 김간언
*트럼프 대통령, 1조달러 인프라 투자 의회에 승인요청
*중국 스모그 규제로 2월에 알루미늄, 철강 감산 지시
금일 비철금속은 투자심리 개선과 수급우려가 함께 작용하며 전 품목 상승했다. 한국시간으로 금일 오전에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 의회에 1조달러의 인프라 투자 승인을 요청한다고 언급하여 비철금속은 상승탄력을 받았다. 대선 이후 "1조달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던 바 시장에서는 이에 강세로 반응했다. 아울러 긍정적인 어조로 투자심리도 개선시키며 미국 증시는 다시 랠리를 이어갔다.
금일 전기동은 장중에 6,090선까지 상승했으나 후반에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Freeport MacMoRan社가 인도네시아의 Grasberg 광산에서 2017년 예상 정광 생산량을 기존 일 평균 140,000톤에서 95,000톤으로 하향조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 Escondida와 함께 1, 2위 규모의 광산에서 빚어지는 공급차질로 전기동 가격은 지지 받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스모그 규제로 28개 도시에 대하여 철강은 50%, 알루미늄은 30%를 감산하라고 지난 달 지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에서의 공급감소로 인하여 알루미늄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하게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