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2017년 해운대 러브하우스' 협약 참석
해운대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환경개선 나서
2017-03-02 박준모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의 신정택 회장이 지난달 27일 '2017년 해운대 러브하우스' 사업 협약식에 참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겸하고 있는 신정택 회장은 지난달 27일 해운대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17년 해운대 러브하우스' 사업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욕구와 문제를 지역 주민의 물적, 인적 자원을 동원해 해결하기 위해 해운대구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나눔을 통해 자원을 마련하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해운대구 지역의 모금 및 나눔 사업이다.
올해는 해운대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환경개선을 위해 3,500만원의 성금을 지원되며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인력과 비용부담으로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한 이사지원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용품 및 제습기 지원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4억9,8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해운대구 탈학교 청소년의 사회복귀 지원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지원, 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영양식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됐다.
한편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은 신정택 회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부산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100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