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l 스크랩, 2019년까지 부족 확대

스미토모상사 경금속 사업부 전망 발표

2017-03-06     박진철

 일본 스미토모상사 경금속 사업부는 최근 ‘알루미늄 스크랩 2016~2017년 회고와 전망’ 발표를 통해 2019년까지 세계 알루미늄 시장에서 공급 부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은 19만3,000톤이 부족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인 중국은 105만8,000톤의 공급 과잉을 겪겠지만,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25만1,000톤이 모자라다고 스미토모상사는 예상했다.
 
 회사는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대폭적인 생산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국의 수출이 아니면 알루미늄 공급 부족에 빠지기 쉽다”면서 “공급 상황이 빠듯해지면서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은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