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7-03-10     김간언

*전기동 재고 증가세 지속
*필리핀 환경규제 완화 전망 지속

  비철금속시장은 전일에 이어 금일도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니켈의 급락에 이어 금일은 전기동이 1%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전일 원유재고가 급등한대 따른 유가의 급락과 함께 상품 전반에 대한 매도세가 유입되었으며 이는 비철시장에도 영향을 주었다. 특히, 전기동의 경우 3거래일 연속 LME창고내 재고가 매일 20,000톤 이상씩 증가하며 급격한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감이 가격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니켈의 경우 전일 지난 이틀간의 급락세가 이어진데 따른 부담감에 금일의 하락폭은 전 거래일 대비 높지 않았다. 심리적 지지선인 톤당 $10,010까지는 하락했으나, 이후 저가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10,000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전일 필리핀의 환경부 장관은 여전히 필리핀 대통령은 환경영향에 대한 중요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고 언급, 향우 필리핀 환경규제로 인한 생산중단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어질지 불확실성이 깊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일부 시장관계자는 비록 필리핀 광산들이 생산을 다시 재가동 한다고 해도 현재 필리핀은 우기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생산량의 증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가격지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익일은 미 고용지표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표의 영향에 대한 결과보다는 재고의 움직임과 품목별 이슈로 시장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