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철강사업 중단 안 한다"

"축소조정, 전략 변화일 뿐" 철강사업 중단설 '일축'

2017-03-14     곽정원

  LG상사의 철강 트레이딩 중단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LG상사 관계자는 13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철강 트레이딩을 중단하지 않는다. 부가가치가 높은 트레이딩은 유지하고 있다"고 철강사업 중단설을 일축했다.

  이날 한 매체는 "LG상사가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중단한다"며 "수익성이 좋지 않은 금속 트레이딩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LG상사가 진행하고 있는 단순 트레이딩 사업이 축소된 것 일뿐 철강 사업 자체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 단순 트레이딩은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낮은 트레이딩을 중심으로 축소 조정이 이루어진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LG상사 관계자는" 해외 철강 코일센터 중심의 안정적인 방향으로 철강 트레이딩 전략이 바뀐 것"이라며 "축소조정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철강부문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상사는 현재 동부제철 태국 공장, 베트남 하이퐁 가공센터, 인도와 폴란드의 포스코 공장 등에서 고부가 냉연강판을 생산 및 가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