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7-03-15     김간언

*16일 FOMC 금리 결정 앞두고 비철금속 혼조세
*중국 생산량 증가 소식에 알루미늄 하락

 
  약세로 출발한 비철금속은 수급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부각되면서 납과 알루미늄 제외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기동은 $5,735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국장 이후 들어온 저가 매수와 칠레 Escondida 노조가 사측의 협상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5,800선에 재안착했다. 글로벌 수급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칠레 생산이 크게 감소할 경우 본격적인 생산차질은 불가피할 것이며 당분간 전기동의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알루미늄은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는 유가와 중국내 생산이 큰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1~2월 중국 알루미늄 생산은 5.49mln 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Morgan Stanley는 17년 알루미늄 가격을 $1,858로 4% 상향 조정했다.
 
  지난 3월 10일 기준 헷지 펀드의 LME Copper에 대한 long 포지션은 4,745계약 감소한 125,328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는 7주래 가장 낮은 낮은 수준인 반면 short 포지션은 9,182계약 늘어난 68,675계약으로 조사됐다. 마켓 관계자들은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과 FOMC 금리 발표를 앞두고 펀드가 포지션 조정에 나선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