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17-03-21     정수남

“여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일 S&M 미디어(발행인 배정운 회장)의 뿌리뉴스가 홍보활동을 펼친 경기도 평택 세교산업단지에서 만난 한 표면처리업체 직원의 말이다.

산단 인근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협력사인 이 회사는 올해 협력사의 부진으로 매출이 다소 부진하다고 토로했다.

세교산단에 입주한 기업 대부분이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파고에 휩싸인 것.

실제 쌍용차는 올 들어 2월까지 내수에서 모두 1만5,121,대를 팔아 전년동기(1만3,553대)보다 11.6% 판매가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은 13.9%(7,103대→6,115대) 급감했다. 이 기간 쌍용차의 자동차 생산은 7.3%(2만1,343대→2만2,904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