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美 고용지표 호조로 투자심리 투자 심리 크게 개선

2017-04-06     박진철

 

<Macro>

금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효과로 금속 시장은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청명절 연휴를 마치고 온 중국의 실물 세력이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을 끌어올린 것도 금일 가격 상승을 지지한 요인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3M $5,784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청명절 연휴에서 돌아 온 중국 실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Copper는 이후 $5,850 레벨을 횡보하기도 하였으나,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추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일 Copper 는 전일 대비 2.78% 상승한 3M $5,944 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으며 재차 레인지 상단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Copper의 단기 지지선은 3M $5,650 레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Aluminum: 금일 3M $1,940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여타 비철금속과 마찬가지로 강세 출발했다. Aluminum은 $1,960 레벨 부근에서 횡보세를 이어가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1,980 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Aluminum은 단기 레인지의 상단인 $2,000 레벨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보여 이대로 안착할 것인지, 저항을 보일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귀금속 >

Gold: 금일 금(Gold) 시장은 온스당 $1,260대의 저항선 돌파에 올해 들어 3번째 실패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하락을 다소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시장 개장 후 횡보하던 금(Gold) 시장은 유럽장 개장 이후 하락폭을 키워 Comex Gold 6월물이 온스당 $1,245.4까지 하락했다. 3월 후반부터 온스당 $1,260대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일 다시 돌파를 시도하였다가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금(Gold)의 추가 상승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오는 모습이나 미-중 정상회담 등의 정치적 이슈가 가격을 지지하는 상황이라 고용지표 발표 전 까지는 횡보 구간 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