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창원 발전위한 업무 협약식‘ 참석

창원상공회의소, 한국GM 창원공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참여

2017-04-06     박준모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6일 '창원 발전과 한국GM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충경 회장은 한국GM 창원공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창원 발전과 한국GM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상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한국GM 창원공장 김선홍 전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체결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GM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내 고장 생산 제품 애용 캠페인 ▲창원 사랑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활용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GM 창원공장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원상의 회원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1대당 매칭 펀드 형식으로 10만원의 ‘창원사랑 기금’을 적립한다. 이 기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충경 회장은 "한국GM 창원공장은 창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원 내 기업들이 더욱 견실한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는 선순환적 발전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창원사랑 기금은 창원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차량 정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월동 난방비 지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 지원 등에 총 3,124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