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지정학적 리스크…1,130원대 후반 전망

2017-04-10     김간언

  금일 환율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2.85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37.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종료된 美中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100일 계획 수립이 합의됐다.

  이로 인해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가 완화되며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북한과 관련해 부각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시장의 위험회피심리를 자극하며 달러-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 모멘텀 제한으로 상단은 지지되며 금일 환율은 1,1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