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주가 상승세 ‘꺽여’

11일 5.31%↓, 3천30원으로 장 마감

2017-04-12     정수남

한일단조공업(대표이사 권병호)의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가 꺽였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일단조는 전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주당 3,030원으로 장을 마감, 전날 종가보다  170원(5.31%) 하락했다.

같은 날 이 회사의 장중 주가는 전날보다 6.35% 상승한 3,18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한일단조는 7일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은 2,11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47만3,933주다. 상장 예정일은 21일.

이로 인해 이날 2,990원으로 장을 마감한 한일단조 연일 주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편, 최근 한달 간 한일단조의 상장주식수대비 거래량은 일별 매매회전율은 0.71%, 같은 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은 6.81%로 각각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