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동지역 철스크랩 수출價, 2개월 만에 하락
2017-04-12 문수호
일본 관동지역의 철스크랩 수출가격이 2개월 만에 하락했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관동철스크랩협동조합은 4월 계약분(선적 기한 5월31일) 수출 입찰 실시 결과 톤당 2만7,380엔으로 결정됐다. 물량은 1만톤 수준으로 지난 3월9일 입찰가격보다 3,788엔 하락했다.
최근 한국에서 수요가 저조하고 엔고 환율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철스크랩 수요가들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찾을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