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거래일만에 하락

2017-04-12     문수호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내린 1,141.4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1,149.5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오전 중 3~4차례 1,150원선 가까이 올랐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하루 고점대비 8.3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기준으로 하락한 건 지난 3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이날 오후 들어 시진핑 중국 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원한다”는 뜻을 전한 것이 긴장감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화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USD 1,140.00 ▼5.50 1,159.95 1,120.05 1,151.10 1,128.90
EUR 1,210.85 ▼4.58 1,234.30 1,186.14 1,222.32 1,198.12
JPY 1,039.43 ▲2.68 1058.10 1,021.72 1,050.10 1,029.72
CNY 165.27 ▼0.66 173.54 157.02 166.93 163.63
*4/12 국제유가(두바이유):  54.07달러 ▲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