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성남시에 ‘순환자원홍보관’ 개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 홍보
2017-04-12 신종모
환경부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다시 쓰는 세상, 순환자원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순환자원홍보관은 유통지원센터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간 운영이 중단돼 있던 기존 ‘캐니빌리지 홍보관’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홍보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버려지는 캔, 페트병, 플라스틱 등 포장재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환경부 관게자는 “그간 방치됐던 공간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의 현장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학교나 어린이집 등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다”고 전했다.
한편 캐니빌리지 홍보관은 한국금속포장산업협회가 재활용 관련 업무를 알렸던 곳이었지만 관련 업무의 종결로 2013년 11월 유통지원센터에 이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