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017-04-27 김간언
*LME 알루미늄 재고 2008년 이후 최저
*니켈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로 10개월래 최저 기록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박스권 장세 속에서 니켈을 제외한 금속이 모두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의 경우에는 10개월래 최저를 달성했는데, 세계 최고의 수요지인 중국의 수요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발표된 중국의 니켈 수입량은 43,382톤으로 전년대비 60%가 하락했다. 비록 지난 필리핀의 니켈광산 폐쇄 등의 이슈로 인해 지지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했으나, 현재로서는 어두운 중국 수요와 쌓여있는 재고로 인해 니켈의 가격하락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LME 니켈 재고는 37만9338톤으로 올해 예측되는 니켈의 수요인 200만톤의 20% 가량이 창고 내에 비축되어있는 실정이다.
반면 금일 알루미늄은 재고하락으로 인해 소폭상승했다. 알루미늄 LME재고는 금일 1.66mmt이하로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최저치이다. 골드만삭스는 알루미늄은 앞으로 6개월후 $2000, 1년후 $2100까지 전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