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7-05-01     김간언

*알루미늄 제외 비철금속 기술적 반등
*아연 6주래 첫 주간 상승 기록
 
  금일 비철금속은 5월 1일 영국 Bank Holiday 휴장을 앞두고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알루미늄 제외 비철금속은 주요 뉴스가 부재한 가운데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다. 전기동은 칠레 전기동 생산 감소 소식에 장중 $5,750까지 올랐으며, 약세를 면치 못하던 니켈은 오랜만에 약 3%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다. 당분간 비철금속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못하고 박스권 움직임을 반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칠레 정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전기동 생산은 378,261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달말까지 지속된 Escondida 광산 파업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은 페루 제련소 파업 소식에 6주래 첫 주간 상승을 보이며 $2,623으로 마감했다. ILZSG는 17년 공급 부족은 226,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수급이 점차 빠듯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납은 LME 재고 감소 발표에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LME 납 재고는 165,275톤으로 지난 27일간 13% 감소하며 1년래 최저를 기록중에 있다. 이에 납 Cash-3M 프리미엄은 $14에서 $24로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