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수급에 따라 1130원 초반 전망

2017-05-04     김간언

  금일 환율은 징검다리 연휴로 수급에 따라 1,130원 초반에서 지지선을 탐색할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3.7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3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국 FOMC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75~1.00%로 동결한 가운데, 4월 저점 대비 환율의 일시적 반등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이연 물량 출회되며 금일도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드(THAAD) 배치 이후 한중 관계 악화에 따라 서비스 수지의 기록적인 적자로 3월 경상수지 흑자가 감소한 점 등은 1130원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