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철재상가도 선거바람 타나

유통상가 분위기 썰렁...오후 3시 이후 문을 닫는 분위기
상가 수요 감소 가운데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는 주장

2017-05-09     곽종헌

  2~5월은 계절적으로 볼 때 연중 최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유통시장 경기는 전반적으로 수요 감소 가운데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는 주장이다.

  9일 시흥 중앙철재종합상가는 임시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유통업체들이 아침 일찍 문을 열었지만 오후 3시 이후는 많은 유통업체들이 문을 닫는 분위기다.

  특수강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2~5월은 계절적으로 볼 때 연중 최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유통시장 경기는 전반적으로 수요 감소 가운데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는 주장이다.

  특수강봉강 내수 유통시장 경기는 생산업체들이 지난해 12월 가격인상으로 반짝경기를 보이다 1~2월은 경기부진 상황이며 4월 추가로 가격인상을 앞두고 3월 일시적으로 반짝경기를 보이다 4월부터는 약보합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상가 소재 대부분 업체들은 7시 조기 출근해서 근무를 하다 보니 오후 4시 이후부터는 투표에 참가하기 위해 직원들을 서둘러 퇴근 시키다 보니 상가 매장은 대부분 영업을 마감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