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경상수지 200조 2,000억원 흑자

2017-05-11     박성수

  일본의 작년 경상수지가 20조1,990억엔(약 200조 2,200억원)흑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밝혔다.

  이는 2015년 회계연도 흑자액 2조3371억엔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일본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전인 2007년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 흑자는/ 원유가격 안정으로 인해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 3월 경상수지는 2조9077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비 증가로 인해 지난 3월말 국가부채는 1,071조5,594억엔(약 1경621조8,326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2조1,933억엔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