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서민층 LPG주택 금속배관 교체 추진
2017-05-15 박재철
문경시는 서민층 LPG사용주택의 고무호스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1년 시작으로 2016년까지 3,384가구를 개선해 열악한LPG시설로 인한 후진국형 가스사고 감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7년 사업대상은 서민층 362가구로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에 사업추진을 위탁하여 9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경제적 여력 부족으로 가스 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민층 가구의 LPG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복지 실현과 주민 생활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