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이라크 종속회사 주식 처분

2017-05-18     박재철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유가스전개발 사업을 하는 네덜란드 국적의 이라크 종속회사인 '코가스 이라크 비브이(KOGAS Iraq B.V.)'의 주식 1억8,843만주를 2,336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가스공사는 "코가스 이라크 비브이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타법인 주식처분 결정을 이사회를 통해 결의했다"며 "처분 주식은 코가스 이라크 비브이에 매각되며 해당 법인은 취득과 동시에 해당 주식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