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대외 정치적 불확실성 유지…1,130원선 전망
2017-05-19 김간언
금일 환율은 대외 정치적 이슈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4.4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28.5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불거진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에 더해 브라질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외 변수로 나타남에 따라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일 환율은 1,120원대 중후반에서 추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유지되는 점 역시 달러-원 환율에 지지력을 더해 금일 환율은 장중 1,130원선 상승을 시도하겠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