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해외고객과 소통 상호협력 강화

고객사 CEO 등 90여명 초청, 제품별 간담회

2017-05-25     김도연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해외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과 니즈를 적극 수렴하는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아시아와 미주,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 19개국의 고객사 CEO와 임원 9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Global Customer Convention)를 가졌다.

  특히 제품별 간담회를 통해 실무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요구사항 등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척박한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사들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이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불어 win-win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고객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대제철의 해외고객사와의 간담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서 전세계 고객사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