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미 FBI 전 국장 의회 증언…1,120원대 전망
2017-06-08 김간언
금일 환율은 1,120원대 중반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0.6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24.00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새벽 사전 공개된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의회 서면 증언으로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재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사전 공개된 증언 내용이 예상 수준에 부합함에 따라 달러 약세 압력은 소폭 완화되며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일 밤 ECB의 통화정책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로 달러-원 환율의 등락폭은 제한되며 1,120원대 중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