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방산4사, 유공자·군장병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

-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초청행사 진행
- 보훈성금 3천만원 전달, 감사의 뜻 전해

2017-06-12     곽정원

한화방산4사(㈜한화, 한화테크윈ㆍ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 등을 초청해‘호국보훈의 달,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뜻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국가유공자 120명, 육ㆍ해ㆍ공군 장병 400명 등 총 520명은 이 날 2층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에 앞서서는 보훈 성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태종 대표이사는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에게 보훈성금 3천만원을 전달하면서 “나라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애국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밀리터리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 후 이를 국가보훈처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화는 이번 홈경기 초청 행사 외에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