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FOMC 결과 대기…1,120원대 전망
2017-06-14 김간언
금일 환율은 내일 새벽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 발표를 앞두고 1,12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1.20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2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밤부터 시작된 미 6월 FOMC 결과를 대기하며 금일 환율 역시 실수급에 의해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금리 인상이 결정되더라도 이후 연준의 코멘트에 따라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일 장중 환율은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130원대에서 꾸준히 출회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역시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해 금일 환율은 1,1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