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미 금리 인상에도 1,120원선 등락 전망

2017-06-15     김간언

  금일 환율은 대형 이벤트 해소 이후 조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3.95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19.25원으로 마감했다.

  6월 FOMC에서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1.00~1.25%)했다.

  FOMC 결과가 예상 수준에 부합한 데에 더해 밤사이 미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남에 따라 역외 환율은 1,110원대 후반까지 하락했다.

  다만 금리 인상 이후 옐런 의장의 코멘트가 다소 매파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금일 환율은 1,120원선을 중심으로 소폭 반등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