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7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모집

6월 30일까지 후보군 접수

2017-06-15     김도연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2017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후보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포스코패밀리 기술상’은 포스코그룹의 기술 경쟁력을 높인 엔지니어와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상과 도전실패상으로 나누어 총 20건을 선정한다. 포스코는 올해 기술상 1등 수상자에게 최대 1억5,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1988년부터 핵심 철강기술을 개발한 부문에 ‘제철기술상’을 수여해왔고 2011년 이름을 ‘패밀리기술상’으로 변경하고 철강 외 신사업 분야와 포스코그룹으로까지 수상대상을 확대했다.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혁신기술 개발로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수상자는 고유기술성, 기술창의성, 기대효과, 난이도 등의 항목으로 공정하게 평가 후 선정된다.

  ‘2017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1, 2차 평가를 거쳐 시상식은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포스코패밀리 기술콘퍼런스에서 시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