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속도낸다

2017-06-21     김도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스마트 팩토리 모델공장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생산부문에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앞당기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해 조업·품질·설비를 모두 아우르는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거나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선행 분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관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2열연 공장에서는 레이저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화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등 포항제철소는 전 사업장으로 스마트 기술을 확산시키는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