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사이언스 포스코 광양에 XRF 장비 공급

No.4 CGL에 XRF 자동 분석장비 최근 공급
센서 부착 실시간 성분을 분석하는 시스템

2017-06-23     곽종헌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소재 금속성분 분석기 전문 공급업체인 유로사이언스(대표 김문일)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No.4 CGL에 XRF 자동 분석장비를 최근 공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회사 영업본부장 이기용 상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팩토리 시대에 걸맞게 이제는 분석장비도 제품생산 이후 샘플을 체취해서 성분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제강과 압연공정 등 생산 현장에다 장치설비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성분을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이 회사는 도금 제품의 코팅 이후 두께 함량 유무 등을 실시간으로 자동분석하는 장비를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2016년 발주 받아 1개월 전부터 분석장비 납품작업에 착수해 현재 설비 설치 후 테스트 중이며 오는 6월말까지 모든 것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유로사이언스는 전 세계에서 최첨단의 분석장비 공급을 통해 이익을 창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주물과 단조를 포함한 올해 철강금속 분야 및  뿌리산업 분야에 휴대용 성분분석기 연간 70대, 광물 및 PVC 소재분야 XRF 형광 X선 분석기 10~15대, 식품 및 화학분야 ICP 유도결함 프라즈마 분광분석기 10대 등 총 100대를 판매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