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글로벌 달러 약세에 1,130원대 전망

2017-06-29     김간언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4.40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39.15원으로 마감했다.

  밤사이 발표된 미 경제지표 부진으로 역외환율은 전일 장중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1,130원대 후반까지 다시 하락했다.

  금일 역시 달러화 상승 동력 부족으로 환율은 1,140원선까지 하락해 출발한 이후 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강도에 따라 하락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최근 서울 환시에서 달러화 매수세가 견조했던 만큼 상승 압력 또한 유효하며 환율은 1,1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