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원유 가격 상승 반전에 금속 상품 역시 강세
<Macro>
지난밤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증시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경제 성장 둔화 및 각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전일,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적절하고 발언했다. 원유 재고는 예상과 달리 증가했지만 정유 및 쿠싱 지역의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원유 가격은 하락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29일 전기동(Copper)는 3M $5,843으로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약세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장 중 한때 3M $5,870까지 상승했다.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공급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중국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의 정책 실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원유 가격이 상승하고 미국 달러화가 꾸준히 약세 모습을 보이며 Copper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일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원유 가격이 재고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면서 Aluminum은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지만 꾸준히 3M $1,900 레벨 돌파를 시도했다.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이어나가고 원유 강세에 힘입어 Aluminum은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며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47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소폭 개선되면서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약세 모습을 보이던 미국 달러화가 금일 역시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가며 금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고 장 중 한때 온스당 $1,255 레벨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