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설법인 4.2% 감소
1~5월 신설법인 2.3% 증가
2017-07-04 박진철
2017년 5월 신설법인은 7,345개로 징검다리 휴일과 대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가 감소했다. 한편, 2017년 1~5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933개)한 4만684개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7년 5월 신설법인은 7,345개로, 수출 호조에 따라 제조업(10.3%, 143개) 분야에서 증가세를 나타냈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확대 기대 등으로 전기가스증기및공기조절공급업(255.6%, 230개)에서 설립이 증가하였다.
한편, 5월 초기 징검다리 휴일과 대선, 내수 경기의 더딘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16.0%, -287개), 사업시설관리업(-32.0%, -128개) 등이 감소해, 전년 대비로는 322개 신설법인이 줄어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2,425개, 33.0%), 경기(1,796개, 24.5%), 부산(355개, 4.8%) 순으로 설립이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