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KOSHA 18001 인증 획득

2017-07-07     곽정원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가 6일 국내 방산전자 연구소로는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서’를 획득했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자율적 환경안전보건 및 재해 예방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안전보건 경영체계, 안전보건 활동 수준, 안전보건 경영 관계자 면담 등 3개 분야 39개 항목을 심사해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종합연구소는 이번 인증서 취득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재 해당 시스템을 운영 중인 구미사업장의 환경안전팀 직원을 TF팀에 포함하고 각 단계별 역할을 명확히 수립,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왔다.

또한 그룹의 환경경영 평가 항목을 추가로 반영하고, 부서 담당자에 대한 실습 및 교육을 확대해 환경안전보건 프로세스의 체계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과 한화시스템 최진혁 연구개발본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한화시스템 최진혁 연구개발본부장은 “한화시스템은 KOSHA 18001 인증을 통해 주요 사업장 및 연구소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환경안전보건 경영이 가능해졌다” 며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시스템 하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 및 대고객 이미지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유해, 위험도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해 잠재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