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변화와 혁신의 프레임’ 주제로 강연

의령군 공무원 대상으로 강연 펼쳐
발상의 전환과 교육의 중요성 강조

2017-07-10     박준모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10일 의령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창원상공회의소장을 겸하고 있는 최충경 회장은 의령군에서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변화와 혁신의 프레임’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최충경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나가는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독서와 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스보다 함께 가는 리더가 요구되는 이 시대에 신바람 나는 조직을 위해서는 리더 1인의 일방적 지시 문화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문화로 변화해야 한다”며 “온라인 시대 발로 뛰고 만나고 보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동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이므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월 2회, 일과시작 전 오전 8시부터 1시간 정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