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청소년 취업멘토링 '찾아가는 드림스쿨'
-취업 앞둔 고등학생들에게‘모의면접’등 진행
2017-07-12 곽정원
㈜한화(대표이사 김연철)는 11일 아산1사업장(사업장장 이은광)에서 청소년 사회적응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드림스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드림스쿨’은 ㈜한화 임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6년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모의면접은 실제 신입사원 채용면접과 동일한 환경을 연출해 진행됐으며, 면접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부족한 점을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피드백도 진행됐다.
모의면접 후에는, 초복을 맞아 직원들이 학생들에게‘취업 성공 디저트’도 깜짝 선물했다. 학생들은 취업 준비를 하며 겪는 애로사항,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질 등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취업 준비생이었던 본인의 경험담과 자신만의 취업준비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했다.
멘토링 이후에는 인사파트장의 취업특강을 통해 올바른 면접 예절, 취업 준비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예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광 아산1사업장장은“취업 전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회공동체로서의 책임의식 형성을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한 출발 과정에서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찾아가는 드림스쿨’참여 후 실제로 ㈜한화 아산1사업장에 취업한 최호진 사원은“찾아가는 드림스쿨을 통해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며“특히, 멘토 직원 분들의 따뜻한 배려가 인상 깊어 졸업 후 곧바로 ㈜한화에 지원했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신청자 수가 작년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참여 학생 수와 시행 지역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