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라이프서브, 항균銅 수요 확대 '맞손'

항균동 프로젝트 파트너쉽 체결

2017-07-26     방정환

  국내 최대의 신동업체인 풍산과 항균동 전문기업인 라이프서브가 항균동 수요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

  양사는 지난 20일에 항균동(Antimicrobial Copper) 관련 프로젝트 수행에 관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풍산은 최근 들어 고부가가치 동제품 시장을 확대하고자 제품의 고품질화와 수요 확대를 목적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ICA (International Copper Association)가 인증한 항균동 전문기업인 라이프서브㈜와 항균동 관련 업무 공동 수행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어 프리미엄 항균동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풍산은 항균동 제품 개발을 위한 재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합금 적용특성과 관련된 분야를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라이프서브는 가공 및 시제품 제작을 통한 제품개발을 시행하고 수요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양사의 전문성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항균동 제품 개발 및 시장 발굴에 있어서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서브는 클린씨유(CleanCu)라는 항균동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균동 뿐만 아니라 동의 항균성이 플라스틱에서도 발현되는 항균동 플라스틱 소재 제조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항균 전문기업으로써, 주식회사 풍산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여 항균 소재 및 항균 제품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