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글로벌 달러 약세에 1,130원대 전망

2017-08-17     김간언

  금일 환율은 미국내 불확실성 확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5.65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35.6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의 의견 대립이 드러남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며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CEO 자문위원회 해체 발언으로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 역시 달러화 하락 재료로 작용해 금일 환율은 1,13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