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017-08-25     김간언

*잭슨홀 회의 앞두고 달러화 강세
*미국 고용 지표 예상 대비 긍정적 발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Copper가 중국 수요 증가 신호가 강화되고 LME 재고가 감소하는 등의 호재로 인해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다른 품목들은 다소 조용한 모습을 유지했다.

  ETF 증권의 니테쉬 샤는 중국의 금속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며 Copper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분명한 신호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 수입 데이터 역시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2018년 부터 Scrap 수입을 금지한다면 전기동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더해 LME 재고 역시 감소하며 글로벌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이에 따라 Copper는 금일 한 때 $6,700선을 돌파하기도 했고 결국 $6,700선 부근에서 장을 마감했다.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통화 시장의 변동서잉 커지는 분위기이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폐쇄 발언으로 다른 통화 바스켓 대비 약세를 보인 달러화는 금일은 강세를 보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옐렌 의장이 명일 발언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을 하여 시장을 놀라게 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하기도 하는 분위기다.  반면 드라기 총재는 유로화의 상승세를 약화시키는 쪽의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이 예상이 맞으면 향후 달러 강세가 다소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